나의 일상/어느 날

다시 시작해볼까

ferryboat 2021. 9. 25. 21:23

 

아주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곳.

 

여기저기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아 정말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곳.

 

정희쌤의 블로그를 둘러보다  나도 이런 글을 쓰던  때가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나의 블로그를 찾으니

 

이럴수가!

 

모든 환경이 바뀌어 들어오는데 너무 애를 태웠다.

 

네이버의 클라우드에 저장되었던 나의 모든 사진들을 옮겨놓지 않아 

 

다시는 볼수없게 되었던 터라 이곳도 다시는 못들어 오는것이 아닐까 노심초사.

 

클라우드가 mybox로 바뀐다고 문자가 왔지만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다음에 시간있을때 해야지 하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다시는 볼수 없게 되었다.

 

2015년 봄부터 여행기를  쓰지 못해서 올리지 않고 정리조차 못했던  귀한 사진들.

 

모든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고  급한거 중요한거 먼저 하는 거라고

 

애들한테는 열심히 꼰대노릇하고 정작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