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요리2 - 두부샐러드와 된장두부소스
두부소스를끼얹은 두부샐러드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다이어트는 시도할 생각조차 안하는 내가
TV에서 193kg 나가는 여자를 본 순간
다이어트는 못해도 지금보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건강상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조금씩 불어나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지만 고기를 조금 줄이고두부를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든것이
두부 샐러드!
샐러드는 있는 재료 다 모아서 만들면 되니까 냉장고 비우기에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주섬주섬 모았습니다. 된장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먹을 기회가 별로 없는 편이라 된장을 넣은 두부소스를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거의 모든 샐러드에 잘 어울리더군요.
* 재료 : 브로콜리, 곤약, 두부, 당근,오이, 콜라비, 방울토마토, 닭 가슴살
(집에 있는 재료는 모두 넣었어요)
* 두부소스 (물에 데친 두부, 된장, 매실청, 설탕, 아몬드, 요플레, 물, 레몬즙)-양파,사과를
넣으면 좋아요
* 만들기
1. 채소들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채 썰었어요)
2.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채 썬 당근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겉만 살짝 데친다
- 당근은 익힌 것을 좋아하는 개인 취향이에요
3. 닭 가슴살은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데쳐 찢어놓는다.
4. 두부는 물에 데치든지 녹말 묻혀 튀긴다.
-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튀긴 두부가 더 맛이 있어요.
5. 두부소스는 재료들을 모두 넣고 곱게 간다. (생각보다 물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간은 된장으로만
6. 야채들을 담고 소스를 위에 뿌린다.
- 소스를 조금 뿌렸는데 먹을 때는 재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렸어요. 맛이 있으니까.
* 평소에 두부는 녹말 묻혀 튀겨 냉동실에 놓았다가 강정, 샐러드 등등 필요할 때마다 쓰곤
한답니다. 급할 때 음식이 완성되기까지 5분정도 밖에 안 걸려 아주 편리해요.
마파 두부할 때도 좋아요. (1주일정도 보관하고 렌지에 데워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