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yboat 2014. 12. 14. 20:19

 

 

2014.12.14 홍제 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애통하는 자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8가지 복중에서 2번째 복은 애통하는 자라고 한다.

애통하는 자란 슬퍼하는 자, 9단계의 슬픔 중 최상의 슬픔!

가슴을 치며 몸부림치고 통곡하며 슬퍼하는 것.

 

세상일로 슬퍼하는 것은 아니고 무엇을 가지고 애통하는 자인가?

 

첫째, 자신의 죄악 때문에 애통하며 슬퍼하는 사람

     영적인 모습 때문에 주님을 닮아갈수록 내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며 애통할 수 밖 에 없다.

     사도바울의 변화를 보면

     갈1:1 자신을 사도로 칭하고

     몇 년후 고15:9 사도로 부족한 자

     8년 후 엡 3:8 성도 중에 지극히 낮은 자

     딤전 1:15 죄인 중에 괴수로 자신을 칭하는 변화를 볼 수 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께 다가갈수록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죄가 많은 지 알게 된다.

    행복을 삶의 목표로 구하지 말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신다.

    회개하고 애통하는 자는 용서를 받는 구원의 은총을 누릴 수 있다.

 

둘째, 이웃과 사회, 국가와 민족, 세계인류에 대해 애통하는 자를 말한다.

         누 19:41     눅 19:44     요  11:32-35

       십자가 질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던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나사로의 죽음을 애통하는 가족을 보고 눈물을 흘리신다.

 

 

〔 결론

자신의 죄에 대해서 이웃과 사회. 국가와 민족, 세계인류를 위해

애통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자.

눈물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다.

 

찬송가 19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