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yboat 2011. 5. 28. 21:37

국내여행은 네명 이상 단체로 함께 다녔는데

어찌하다보니

처음으로 이숙영쌤과 둘이만 오붓하게 여행가게 된 곳이 외도였다.

여럿이 함께하면 그것대로 즐겁고

오붓하게 둘이만 여행하면

오손도손 가슴속에 담아놓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고!

일상을 한번쯤 탈출해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여행.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외도는

1970년 경부터 30년 넘게 가꾸면서 다듬어졌고

2001년 문화관광부 지정 식물원으로

외도조경식물원이 등록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