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yboat 2010. 10. 10. 14:54

 

요플레통

 

재활용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성격이라 어떨때는 궁상맞은 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요플레통도 그냥 못버리고 당연히 재활용을 하지요.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다가

등산갈때 1회용 컵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점심식사 후 이닦을 때 양치질 컵으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하답니다.

어린친구들에게

곰 젤리라든가 작은 초콜렛이나 사탕을 줄때에는

요플레통을 예쁜 종이나 시트지로 겉을 감싸고 손잡이를 달아 담아주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집에 가지고 가려고 할때에는

이 통을 하얀 셀로판지로포장하여 위에 리본을 묶어주면 집에 가서도 예쁜 핀 등을 담아놓더라구요.

집에서는 커피포트 옆에 놓고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자, 입가심을 할 수 있는 껌등을 담아놓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트지를 이용하여 요플레 컵 주변을 빙 둘러두었고

비닐 포장끈으로 리본을 만들어 양면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손잡이는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작년 탁상 달력에 있는 스프링을 펴서 만들었어요.

컵이 담겨있는 그릇은 1회용 나무 젓가락으로 만들고

네 귀퉁이에는남은시트 조각을 붙여주었어요.

나중에 한지로 붙이고 나무젓가락의 무늬를 살릴 예정이에요.

지금보니 가운데 컵에 시트지가 잘 안붙었네요.

헤어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면서 다시 붙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