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이사올때 70개 되던 화분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줄어 들었어요. 5층이어서 해가 잘 들지않아 지금은 거의 음지성 식물만 남게 되었답니다. 원래 꽃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화분의 주인인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대신 돌보게 된것이 벌써 6년. 지금은 눈비비며 일어나 꽃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될 정도로 즐거움의 하나가 되었어요. * 거실에서 바라본 베란다의 모습이에요 * 산호수가 거의 죽어서 빈 화분처럼 보여요. * 물을 아주 좋아하는 엘레강스 아주 작은 흰꽃이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엘레강스.겨울에 베란다에 있어도 아주 잘 자라요. * 군자란 일년에 2번씩 꽃을 피워주는 군자란은 약간추운 걸 좋아한답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항상 자리잡고 있어요 * 셀렘 작년까지.. 더보기 이전 1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