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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재활용품, 손뜨개

우유팩으로 만든 선물 상자

 

 

 

 

우유팩으로 만든 선물 상자

 

힘들더라도 시간내서 틈틈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거의 1년만에 블로그를 열었더니 휴면 상태라서 정말 어렵사리 다시 살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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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 3년

특히 2015년은 글을 쓸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바쁘게 지나갔어요.

해외에 많이 있었고

병원에 입원도 자주 하고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생전 처음 교통사고도 있었고

집에 있을 때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집에서 손님들을 맞이했고 .....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면서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난 일년간 정기적으로 만나던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자그마한 뭔가를 -

새해를 향기롭고 달콤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포푸리라든가 아니면 달콤하고 맛있는 캔디, 젤리 등-  선물하고 싶어졌어요.

 1000ml 우유팩을 버리지 않고 모아둔 것이 많아서 처분도 할겸  상자를 만들고 여기에 넣어 나누어 주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만들고 싶다고해서 전에도 블로그에 올렸는데 다시 올립니다

 재활용품으로만 준비했어요

우유팩, 포장지, 종이 쇼핑백에서 뜯은 끈, 가위 카터칼, 자, 딱풀, 송곳 (아울렛)

 

1. 만들고싶은 높이 만큼 자르고 대각선으로 칼집을 내준다 (10cm높이로 했어요)

   칼집을 내고 미리 접어주어야  완성되었을때 접기가 편해요

 

2. 적당한 길이로 포장지 또는 예쁜 천을 재단한 다음 딱풀로 붙이고 칼집을 따라 접어준 다음 

접혀들어가는 부분과 부분 사이에 끈을 넣을 구멍을 만들고

끈을 끼워 묶으면 끝 - 끈에 하트나 메모를 끼어서 묶어도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