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이나 알탕 같은 식품을 주의하라는 의사의 말을 듣자 마자
곱창 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1년만에 그 소원을 이루게 되다니.
우리 부서는 먹는 것을 참 즐긴답니다.
번개팅도자주하지만
이번 회식은 지난 주에날짜 조정을 하여 10월 15일 금요일에
드디어 맛집을 찾아
합정동 황소 곱창집을 향하여!!!
'와, 곱창이다'. 라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 반찬을 미리 찍지않아 먹다말고 한 컷!
깍뚜기, 겉저리,마늘 -참 소박하네요.
간과 천엽, 기름소금,청양고추를 넣은 간장, 된장
간과 천엽을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3번이나 청해서 먹었음
뭐니뭐니해도 우리가 제일 기다리는 것은 밥을 볶아먹는 것이 아닐까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맛
네명이 가서 곱창 4인분에 밥은 세공기를 볶아 먹었다는 사실
우리는 모두 위대한가봐요.이 많은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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