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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밀전병쌈, 오절판,채소쌈

 

 

 

          

                밀전병쌈?

                오절판?

 

                쌈무에 싸서 먹으니

                채소쌈? 야채쌈?

                어떻게

                제목을 붙여야 할지

               

 

 

밖에 나가는 것은 귀찮고 뭔가 색다른 것은 먹고 싶고

그래서 냉장고와 냉동실을 들여다보며 요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모았답니다.

오이와 잡채하고 남은 쇠고기와 당근 버섯이 있어 밀전병 쌈을 만들어 봤어요.

쌈무도 항상 준비되어 같이 놓고 번갈아가며 싸먹으니 기분이 업 되는군요.

 

재료

오이. 당근. 쇠고기. 버섯. 달걀, 밀가루, 참기름, 깨소금, 소금, 진간장, 설탕

 

만드는 방법

1, 오이는 돌려깎기를 해서 소금에 살짝 절인다음 꼭 짜서 볶는다

 

2, 당근도 채썰어서 소금을 약간 넣고 볶는다

 

3. 쇠고기와 버섯은 채를 썰고, 진간장과 설탕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한 다음 볶는다.

 

4.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채 썰어 놓는다.

 

5. 밀가루에 계란 흰자를 넣고 후루륵 떨어질 정도로 묽게 반죽하여

    기름을 거의 두르지 않고 지진다.

    접시에 담을 때 붙지 않도록 잣가루나 잣을 위에 2-3개 뿌린다.

 

6. 쌈무는 색을 내기 위해 비트를 넣었는데 실패작이에요.

   무쌈을 할 때는 흰색이 가장 깨끗하답니다.

 

7. 소스는 상큼한 맛을 위해 겨자로 준비.

   소스로 초간장도 깔끔하고  월남쌈 소스도 괜찮고

   초고추장이 맛있다는 사람도 있으니 소스는 취향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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