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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아프리카 6- 탄자니아 (세렝게티, 올두바이 계곡, 응고롱고로, 마사이빌리지)

 

 

1/8 (화)

탄자니아 (세렝게티, 올두바이 계곡, 응고롱고로, 마사이빌리지)

 

  조벅(Jo’burg)에서 케냐의 나이로비 (케냐 비자 50달러) 입국→ 국경도시인 나망가 도착 후 탄자니아 입국 (비자 50달러) →아루샤→경비행장으로 이동하여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경비행장에서 내린 후 옮겨 탄 사파리 차량은 다시 아루샤로 갈 때까지 같은 차량으로 계속 다녔는데 운전기사 겸 가이드가 날이 갈수록 마음에 들지 않아 속은 상했지만 대신에 Big Five를 쉽게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북쪽의 케냐 마사이마라, 서쪽의 빅토리아 호수, 남쪽의 마스와 동물 보호 구역에 면한 14,763, 해발 1,600 m 의 평원으로 약 400만 마리의 포유 동물이 살고 있는 최대의 야생 동물 서식지. 케냐의 마사이마라와 같이 빅토리아 호수의 영향으로 항상 푸르른 자연 경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상 Leopard, Lion, Rhino, Elephant, Buffalo 등 Big Five를 모두 볼 수 있는 지구상의 최고 야생 동물의 천국이다.

    

   

   

   

  

 

 

올두바이 계곡(Olduvai gorge)

이 계곡은 1959년 7월 17일 영국의 고고학자인 루이스 리키와 메리 리키 부부에 의해 300만∼36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로 알려진 '진잔트로프스 보이세이'의 뼈와 150만~200만 년 전 아프리카에 살던 초기 인류인 호모 하빌리스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과거에는 광대한 호수였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크레이터 주위의 평원에서 마사이족이 가축을 방목하면서 살고 있다. 아주 작은 박물관이 있다.

  

 

 

마사이 빌리지 (Masai village)

아프리카 동부 케냐와 탄자니아에 걸쳐 있는 그레이트리프트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유목민족. 키가 크고 용감한 마사이족을 생각했는데 관광객이 돈을 주고 방문하는 village여서 그런지 실망이 컸다. 한 명씩 펄쩍 펼쩍 높이 뛰는 환영인사 등등이 끝나고 집을 구경하기 위해 각자 흩어졌다.

집은 아주 좁고 어둡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답답했고 집으로 들어가는 문은 한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좁게 되어있다. 침실은 부모와 아이들의 잠자리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사이는 세 걸음 정도. 이 좁은 공간이 부엌이고 모닥불처럼 불을 피워 요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침대 옆의 공간에는 물을 저장해두는 곳과 염소가 지내는 곳이 있고. 마켓으로 가자고 이끌더니 바가지 강매하고 학교로 가자고 하더니 20달러 기부금을 내라고 한다. Hakuna Matata (No Worry, No problem)가 아니었다.  

 

  

  

  

  

 

 

응고롱고로(Ngorongoro Crater)

자연의 천국인 응고롱고로는 아루샤 시에서 서쪽으로 120㎞ 떨어져 있으며 250만 년 전에 화산이 분화한 후 정상이 붕괴해 만들어졌다. 분화구 가장자리가 2,400m까지 올라서 있는 반면, 밑바닥은 가장자리보다 1,700m 낮다. 칼데라(분화구)의 가장자리가 붕괴되지 않고 잘 보존된 곳 중에서 세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 사냥감이 많은 이 분화구는 아프리카의 주요보전지구 중의 하나인 응고롱고로 국립공원(1956)의 중심지로 '달의 분화구'(crater-of-the-Moon)와 같은 장관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분화구 내 호수에는 홍학, 펠리칸 등의 조류가 서식하고 초원에는 Big Five가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