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을 찾아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동 분점 - 하누소 하누소 한우암소고기 전문점 하누소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인사동 매장도 본점과 마찬가지로 명품 갈비탕 명성에 걸맞게 예약을 안하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주중이고 점심시간도 약간 지난시간이라 예약을 안해도 괜찮으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룸에도 못 들어가고 기다린 끝에 홀에서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한정식 코스 요리는 주말과 주중 가격이 달라서 주말에는 억울한 기분이 들지만 오늘은 주중이니까 횡재한 기분으로!!! 더보기 인사동의 한정식 - 산내리 산내리 박순희 쌤이 맛있는 점심을 사겠다고 하면서 간 곳이 산내리였다. 알아보니 산내리가 가장 괜찮은 곳이라고 하면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속에 손님이라고는 데이트하는 한 팀만 있기에 가격만 높고 서빙과 음식은 떨어지는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한국적인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외국인 손님과 오면 분위기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시작했는데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에 인사를 안 할 수가 없었다. “고마워,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 해 줘서.” 호박죽에 숟가락을 넣어서 내는 것이 좀 이상했고. 마지막에 눌은밥이 약간 들어있는 숭늉을 주는데 정말 좋았구요 후식은 안찍었어요. 렌즈에 기름이 약간 묻어서 닦아냈는데도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흠. 더보기 동신참치(양재직영점) 동신참치(양재직영점) 효진씨 결혼하던 날. 정말 정말 아주 추웠던 2월 18일. 이제는 각각 다른 학교로 헤어져야하는 사람들. 식장에 가기 전에 양재동에서 미리 만나 마지막 만찬을 나눈 날. 정혜란 부장님 - 여러 번 쏘네요. 거덜나지 않았는지! 더보기 세팅 더 테이블 인사동에서 긴 세월동안 모임을 가지다 보니 웬만한 음식점은 거의 가 본 것 같다.가격 대비 괜찮은 곳은 두 세 번씩은 들려서 질리고, 너무 비싼 곳은 자주 갈 수 없는 주머니 사정!우리 중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다가 불친절한 곳도 몇 번 경험을 했다. 지하에 있는 뷔페 집 - 접시 들고 음식 가지러 두 번 째 가면 허리에 손을 얹고 보고 있거나 가져가고 남은 음식을 궁시렁 거리면서 주걱으로 박박 긁어 가운데로 모으는 집. 그러면서 왜 뷔페를 표방하는지....일본 관광객을 위하여 바깥 메뉴판에 일본말도 친절히 곁들여 놓은 아주 예쁜 집은 비싼 음식을 더 주문하기를 권하여 거절했더니 친절하던 모습이 어찌 그리 빨리 찬바람으로 돌변하는지... 이번에도 새로운 음식점을 찾아서!!!정식의 경.. 더보기 하노이의 아침-연희동 하노이의 아침 몇 달 전 연희동에 베트남 음식점 ‘하노이의 아침’이 문을 열었다.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 오픈하는 가게는 방문하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에 12월은 이곳에서 만남을. 신촌에서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5분 지각! 약속을 잘 지키는 분들에겐 5분도 아주 긴 시간인지라 이미 음식을 주문한 후였다. 매운 해물볶음밥, 볶음 국수, 차돌양지 쌀국수, 톰양 쌀국수 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쌀국수 난 스프링롤 아니면 짜조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1cm 정사각형 단무지, 새콤한 양파 절임, 요리에 넣을 레몬 그리고 고추 해물 볶음밥은 밥알 하나하나가 기름에 잘 코팅된 듯 고소한맛. 아주 맛있었다. 강추 볶음 국수도 역시 탁월한 선택! 매콤하게 .. 더보기 안국동의 몽중헌 몽중헌 안국역에서 풍문여고 돌담길을 따라 걷는 감고당길! 짧은 길이지만 천천히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고 볼거리도 많은 길이다. 세일중인 찻잔, 빈티지 의류, 사적 제438호인 윤보선 대통령 댁 정원도 대문 틈으로 들여다 보고…시간이 있다면 삼청동 문화거리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로마네 꽁띠에서 쉬어가도 좋으련만!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안국동의 몽중헌. 중국 남부의 후난식 요리를 기본으로 한다는 몽중헌은 ‘꿈속의 집’이라는 뜻으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고급스런 중식당의 분위기가 물씬 나며 중국 영화에서 봤던 도자기, 의자, 동상들이 곳곳에 서 있는 곳.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의 즐거운 점심 식사는 주말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 몽중헌 1층은 조리실, 2층.. 더보기 더 스테이크 하우스 The Steak House - 광교 지난번에 이어 오늘의 약속도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무던히 걱정했는데 힘들기는 해도 목발 없이 갈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비온 뒤 선선하여 청계천을 걷기에도 더 없이 좋은 날씨였건만 오늘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다음 달 언젠가 걸을 수 있는 날이 오면 그 때 산책과 오장동 냉면을 기약하고 뭔가 10%쯤 부족함을 느끼며 집으로. ‘더 플레이스(The Place) 광교점 4층에 있는, 미국식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안내된 자리에 앉고 보니 청계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창가였다. 원래 육식을 좋아하고 지금도 육식을 좋아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채식을 해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거의 한식 위주의 모임을 가졌는데 소문만 듣다가 오늘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고 또 .. 더보기 그린하우스 한동안 필이 꽂혀 열심히 다녔지만 3-4년 만에 다시 가본 그린하우스. 여전히 예쁜 집 그대로였지만 목발을 짚은 관계로 다니기가 불편하여 촬영을 못해 아쉽다. 시크릿 가든을 여기서 촬영한 것 같네요. 싸인한 것도 있고, 하지원 사진도 있고 1층은 차를 마시는 곳, 그리고장신구와 의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둘러보고 싶었지만 목발로 다니는것이 힘들기도 하고넘어질까 겁도나고 남보기에도 좀..... 식사는 윗층이고올라가는 왼편에 많은 닥인형들로 장식되어 있어요,창가를 장식한 제라늄 악기 모양으로 만든 의자 크림트 찻잔, 커피는 리필된답니다 정심시간에만 하는 점식정식 - 맛이 강하지도 않고 정갈하고 깨끗한 자연식 한정식. 더보기 용금옥 (통인동 분점) 용금옥 (통인동 분점) 먹는 것은 보신탕만 빼고(먹어 본적은 없지만) 다 좋아하지만 보신용으로 삼계탕보다 추어탕을 더 좋아한다. 일부러 찾아가는 추어탕 집은 두 곳 - 덕수궁 뒤 예원중 방향으로 가면 있는 추어탕 집 (그렇게 많이 갔는데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과 용금옥이다. 우리 집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곳이며 삼청동 인사동 등이 근처에 있어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용금옥 본점보다 통인동에 있는 분점으로 가곤 한다. 분점은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가서 토속촌을 지나 자하문 터널방향으로 가면 들어가는 양쪽 입구에 꽃이 예쁜 집이다.상호인 용금옥이란 글씨는 신영복 교수가 쓴 글이라고 한다.안으로 들어가면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글과 글씨들이 보인다. 서울식 추탕은 버섯 야채 두부 등을 넣고.. 더보기 가든 플레이스 베니니 Benigni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하고 수다떠는 것, 먹는 것 좋아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 세 번 식사 중 거의 한 두끼를 외식을 하게 되니 정말 많은 곳을 다녔다는 생각이 든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물론 서민들이 다닐 수 있는 그런 곳들을 다녔지만! 서울에서만 찾아도 참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십 몇년전 조선일보에 맛집 기사가 나서 홍합밥을 먹으러 갔을 때처럼 다시 쳐다보고 싶지도 않은 곳이 있는가하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별 매력을 못느껴서 한번 다녀오면 생각이 별로 나지 않는 곳도 있고, 내 기분에 따라 가고 싶은 분위기 있는 곳, 값이 적당하고 맛도 괜찮아서 번개팅이 있을 때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곳, 특정 음식이 먹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곳 등등. 가든 플레이스garden pla.. 더보기 르 끌로 ( Le clos) -프랑스 가정식 프랑스 가정에서는 어떤 음식들을 먹을까?프랑스 가정식이라는 말에 호기심과 기대로 홍대앞 르 끌로 Le clos를 찾았다. 사람들로 붐비는 다른 곳과는 달리 비교적 조용한골목.골목을 돌고 돌아 어느골목 구석에 있어서 처음 찾아가는 사람들은 쉽게 찾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는홍대 부근 인간 네비게이션(?)임효진쌤이 있어서 그냥 그냥 졸졸 따라만 갔다.점심시간치고는 좀 늦고 저녁이라면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고 잠시 후 그들도 떠나 아주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아담한 실내 사진발 안받는 음식(?)이 있어서 못올린 사진도 있고4월에 갔었기 때문에 음식 이름이 생각나지 않기도 하고 에휴!고구마 스프오늘의 샐러드무엇인가를 바르거나 찍어 먹을 것이 없는 빵 - 깜빡 잊고 .. 더보기 황생가 칼국수 (북촌칼국수) 북촌 칼국수에서 1시 서교장님이 삼청동에 살고 계셔서 만나는 장소는 항상 북촌 칼국수. 시간도 항상 1시.북촌 칼국수는 1시쯤에 가면 항상 대기하는 줄이 마당을 지나 길까지 이어져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우리는 그 긴 줄을 지나 당당하게 안으로 들어가곤 한다. 서교장 쌤이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엉? 북촌 칼국수 이름이 바뀌었네요. 황생가 칼국수로. 왜? 일이 일찍 끝나지 않아 부지런히 갔는데도 1시를 넘겼답니다. 덕분에 먼저 오신 분들이 기다리며 드시던 만두 1개 먹고 그 다음 코스로 GO GO 만두 1개 먹고 정신차려서 찍은 1층 내부. 상위에는 기본반찬인 붉은 색의 김치와 백김치, 그리고 만두를 찍어먹은 간장이 보이네요 수육- 잘 절인 배추에 오돌오돌한 무우 .. 더보기 bean tree 연희동 음식점들 있는 뒷골목 근래에작고 예쁜 까페가 많이 생겼네요 더보기 산수유 성사 2팀의 모임.이름이아침이슬(?)이라고 했던가 다음 만날 때 모임 이름 아는지시험본다고 했는데...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웰빙음식을 찾고웰빙음식하면한식집!그래서인지 요즈음은 자주 산수유에서 모임을 갖게 된다.산정식 10,000원 수정식15,000원 유정식25,000원이었다가 어느순간한상 15,000원과25,000원으로 슬그머니 올렸었는데요즈음은다시 한상 10,000원과 15,000원으로!!!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아주 많이 들어오더라구요.대부분의 사람들은10,000원 정식을 원한데요.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밑반찬이 맛있어요.오늘은음식이 좀 짠 편이어서 주방장 기분이 꿀꿀한가 하는 말을 하면서 먹었답니다점심시간은 잘 모르겠고 저녁은 5시부터 문열어요. 5시 전에 도착하면 건너편에 있는 예쁜 꽃집에서꽃과향초를.. 더보기 이화원 연희동은 오래전부터 화교들이 많이 살던 곳이고 지금도 한성 화교 학교가 있어서인지 중국 음식점들은 거의 화교가운영하고 있다.많은 음식점이 생겨나고 사라지곤 하지만 명성이있는오래된중국음식집 중 하나가 이화원이다.음식이 좀 비싼 편이라 자주 갈 수는없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생각이 나는 곳특히 비취냉면과 굴짬뽕이 유명한 집이다굴짬뽕은 매운 맛과 시원한 맛 두 종류가 있는데 비취냉면을시킨터라 매운맛을 주문하였다.매운것을 못 먹는 나는 굴짬뽕 국물 한 수저 먹어보고 기침을!!!!역시 비취냉면은 면의 비취색도 예쁘고 시원하고...디저트는 리치가 나왔고 커피까지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기본 반찬 중에는 양배추 절임이 맛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땅콩졸임이 이번에는 안나와서 섭섭했답니다.삼색냉채 누룽지 .. 더보기 소요정 연희동의 소요정(消遙亭)이 음식점의 이름은 창덕궁의 소요정에서 따왔다고 한다.창덕궁의 취한정을 지나 옥류천 바로 앞에서 옥류천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지어 놓은 정자가 바로 소요정이다. 소요정 옆으로는 옥류천에서 내린 물줄기가 흐른다.인조 14년(1636)에 건립하였으며, 처음에는 탄서정(歎逝亭)으로 불렀다는 기록이 보인다. 소요정은 창덕궁의 정자들 중에서 비교적 소박한 축에 속하지만, 소요정 만큼 역대 국왕들이 가장 아끼며 즐겨 찾던 정자도 없었던 것 같다. 에 따르면 소요정과 관련된 역대 왕들의 시가 전하는데 숙종, 정조, 순조 임금 등이 각각 시를 남겼다고 한다. 또한 에 의하면 '옥류천 일대의 승경이 모두 소요정에 모아졌다'며 소요정의 승경을 극찬하기도 했다. 소요정에서는 왕이 신하들과 어울려 주연.. 더보기 목향 목향 먹기 좋아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나 집에 일찍 들어갔어도 누군가가 부르면 다시 나오는 나 5학년 모임이목향에서 있었다 몇년 전에는 여기에서 모임을 많이 가졌었는데 그동안 나에게 잊혀졌던 곳 오랫만에 갔는데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인 곳 봄에는 갖가지 연산홍등등이 만발해 꽃동산을 이루고 지금은 쓸쓸히 불빛만이 반짝이는 곳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곳이지만 나는 줏대가 없는지 봄에 가면 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고 겨울에가면 또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정원을 보면서 쓸쓸함과 허무함 인생 무상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더보기 산모퉁이 산모퉁이 요즈음은 거의 매일 부암동을 가는것 같네요. 몇해 전 인기를 끌었던 mbc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의 집으로 나왔던'산모퉁이' 비오는 날 오면 정말 분위기 있는 곳이라 다시 와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에는 북악산과 서울성곽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인왕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커피프린스의 일본방영때문인지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전에도 주차장이 없어 참 불편했었지만 오늘은 특히 공사중이라 커다란 공사차량 때문에더 들어갈 수도 없어 산모퉁이 앞의 좁은골목에는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어있었고 차는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돌려 나오기도 힘들고 조용히 쉬며 이야기하기에는 주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하고 나도 한몫하며 사진찍기가 싫어지더군요 비오는 밤.. 더보기 타샤의 정원 2010년 10월 하순이제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시작해야할 시점이 된 것 같다지난 2월 업무분장에 불만이 있어 나이 값도 못하고 툴툴거릴때 만난 정옥환쌤에게 1년 내내 부끄러웠고 미안하고과주임을 맡아 지난 4년간 온갖 궂은일을 아무내색도 없이 항상 웃는 얼굴로 수고했던 홍현주쌤은 고맙고그래서오늘 타샤의 정원에서 내가 쏘기로 했다.그런데 정옥환쌤 자기네 동네라서 자신이 내야한다고 우겨서 양보!!!그럼 다음에 다시 한번 뭉치죠!!! 퓨전한정식 타샤의 정원은 교하에 있더군요.대문에서부터 동화의 나라에 들어가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네요.대문 양쪽은 키의 두 배가 될 듯 높은 담과 가을을 물씬 풍기는 꽃과 나무 그리고 풀실내는 세계 각국의 물건들로 웅장하게, 아기자기하게, 유머러스하게,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었.. 더보기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짝수의 달, 세번째 월요일은 우리가 만나는 날8월은 여행가느라 못만났고10월을 기다리고 기다리는4개월간은 참 길었다.만년 소녀같은 모습의 이철순쌤- 북한 산 등산하고 곧바로 오신 쌤은 여전히 소녀의 모습이셨고확 변신하는 한경희 쌤 -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시 변신에 성공하셨습니다.식사기도 할 때 한쌤의 기도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 교회에 열심히 나가야지 하는 결심과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하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이번 모임도 역시 즐거웠다.70이넘은연세에 이번에는 알제리에 취직하신 이쌤의사부님의 놀라운 소식 -재능은 정말 대단하시고 부럽고 나에게 용기를 주신다 3개국의 요리 자격증을 따셨다니!!!.나도 명퇴하고 요리사 자격증을 위해 학원을 다녀야하나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나의 경우는 .. 더보기 곱창집 곱창이나 알탕 같은 식품을 주의하라는 의사의 말을 듣자 마자 곱창 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1년만에 그 소원을 이루게 되다니.우리 부서는 먹는 것을 참 즐긴답니다.번개팅도자주하지만 이번 회식은 지난 주에날짜 조정을 하여 10월 15일 금요일에 드디어 맛집을 찾아합정동 황소 곱창집을 향하여!!!'와, 곱창이다'. 라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 반찬을 미리 찍지않아 먹다말고 한 컷! 깍뚜기, 겉저리,마늘 -참 소박하네요.간과 천엽, 기름소금,청양고추를 넣은 간장, 된장간과 천엽을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3번이나 청해서 먹었음 뭐니뭐니해도 우리가 제일 기다리는 것은 밥을 볶아먹는 것이 아닐까요?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맛 네명이 가서 곱창 4인분에 밥은 세공기를 볶아 먹었다는 사실우리는 모두 위대한가봐요.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