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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중앙아시아7

8월 2일(일) 타쉬켄트

자미 모스크(Jami Mosque)

바락 칸 마드라사 맞은편에 쥼아 마스지드(모스크)라는 유명한 사원이 있다. 이 사원이 유명해진 것은 일주일에 한번씩, 금요일마다 집단 예배(쥼아)를 보는 대사원인데다 구석의 도서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경전 사본이 소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진기념비 Earthquake Memorial

이 지진기념비는 구 소련연방이 남긴 많은 유산들 중 하나로, 인상적인 거대한 조각물 중의 하나이다. 기념비 주변의 화강암 조각은 1966년 지진재해로 완전히 파괴된 타슈켄트를 재건하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거대한 석조물은 처음 진동이 왔던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리히터 지진계로 7.5를 기록한 지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당시를 살아있는 지옥으로 증언하였고, 1,000회 이상의 여진이 뒤따랐다. 정확한 사망자는 보고되지도 않았지만, 타슈켄트의 25만명 이상이 가옥이 파손되었다. 구시가는 이로서 최악의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지옥으로 변했다. 지진이 있은 직후 19개의 소련연방은 중앙 아시아의 중심도시 타슈켄트를 재건하는 작업에 바로 뛰어들었다. 이것은 단일 기간으로서는 이곳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한 최대의 이주를 기록한 사건이었다. 이 지진기념비는 그러한 유산을 상징하는 또하나의 건축물이다



바락 칸 마드라사 Barak-Khona Medrese

구 시가지 북쪽에 있는 3대 마드라사(이슬람 신학교)의 하나. 샤이바니조 7대 칸인 바락 칸(재위 1551~56년)이 세운 이 마드라사는 입구부터 장중하다. 높은 대문은 아치형으로서 벽면은 아름다운 아라베스크식 모자이크로 장식하고, 윗면에는 경전 <꾸르안>(코란)에서 따온 아랍어 구절이 새겨져 있다. 이슬람 건축물에는 종종 경전에서 따온 아랍어 단어나 구절을 다양한 서체로 새긴 경우를 보게 되는데,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적 무늬다. 옛 소련 시대 중앙아시아 이슬람 종교청이 있던 이곳에 지금은 정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우즈베키스탄 이슬람협회가 들어섰다. 교실은 4평짜리가 20개쯤 되었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하면서 주로 신학 공부를 했다고 한다. 4년제 남자학교


프렌쉽 광장 탐방

6605557899877



독립기념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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