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병으로 걸이 화분 만들기
밖이 내다보이지 않는 깜깜한 것을 싫어해서 누가 우리 집을 들여다보든 말든 커튼도 없애고
베란다의 버티칼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버리고 싶었지만 아까워 그대로 두고 있다가 날씨가 더워 이참에 그냥 걷어버렸다. 한결 시원해진 것 같아 기분이 상쾌했고 버티칼 걸었던 곳에 화분을
걸면 괜찮을 것 같았다. 화분을 여러 개 걸면 무거워서 위험할 것도 같아 가벼운 패트병으로 작은 걸이 화분을 만들기로.
1. 화분의 높이를 13cm정도 되게 잘라 패트병 1개로 2개의 화분을 만들었다. (패트병의 밑면에서
위로 13cm 되는 부분 자르고 뚜껑이 있는 부분에서 밑으로 13cm되는 부분 자른다.)
2. 물 빠짐을 위하여 바닥에 구멍을 몇 개 뚫는다. 뚜껑이 있는 부분의 패트병 화분은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될 것 같아 그대로 사용
3. 적당한 위치에 2개의 구멍을 뚫어 낚시 줄로 손잡이를 만든다.
4. 흙을 담고 밑으로 늘어지는 식물 위주로 심는다.
5. 버티칼을 걸었던 곳에 낚시줄을 매고 고리를 끼워 화분의 손잡이를 건다.
* 대형마트에서 박스 포장 해 온 끈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는데 흙이 보이는 것이 싫어
이것으로 뜨게질하여 씌웠다. 훨씬 깔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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