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콘서트에서 들은 안치환의 노래
<오늘이 좋다>
친구가 두명이나 떠나서
더욱 내 마음에 와 닿는것 같다.
나이가 들었음을 느끼게하는 노래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도 자주 전하며
미워하지 말고 살자는 생각을 갖게한 .....
<오늘이 좋다>
우리 모두 함께 모여
너무 오랜만에 모여
지난날의 추억을 나눠보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누구는 저 세상으로
또 누구는 먼 나라로 떠났지만
그립던 너의 얼굴 너무 좋구나
니가 살아 있어 정말 고맙다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
살다보니 외롭더라
니가 있어 웃을 수 있어 좋다
시집 안 간 내 친구야
외기러기 내 친구야
오늘은 내가 너의 벗이 될게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도 넌 변한 게 없구나
남은 인생 통틀어서
우리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랄게
오늘이 좋다!
술 한잔에 해가 지고
또 한잔에 달이 뜨니
너와 나의 청춘도 지는구나
잘난 놈은 잘난 대로
못난 놈은 못난 대로
모두 녹여 하나되어 마시자
하지만 우리 너무 취하진 말자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구나
남은 인생 통틀어서
우리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랄게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랄게
오늘이 좋다!
오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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