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목향 목향 먹기 좋아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나 집에 일찍 들어갔어도 누군가가 부르면 다시 나오는 나 5학년 모임이목향에서 있었다 몇년 전에는 여기에서 모임을 많이 가졌었는데 그동안 나에게 잊혀졌던 곳 오랫만에 갔는데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인 곳 봄에는 갖가지 연산홍등등이 만발해 꽃동산을 이루고 지금은 쓸쓸히 불빛만이 반짝이는 곳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곳이지만 나는 줏대가 없는지 봄에 가면 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고 겨울에가면 또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정원을 보면서 쓸쓸함과 허무함 인생 무상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더보기
배추전 배추전 경상도 지역에서만먹는다는무전과 배추전을 맛본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말로만 들었을때는 그것이 무슨 맛이 있을까 밋밋한 맛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지만 음식에 대한 호기심 많은 내가 맛을 안볼 수가 없었다. 초간장을 찍어서 따끈한 배추전을 먹었을 때의 그 담백한 맛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어야만 그 맛을 안다는데 맛에 민감하지 않은 나는 한번 맛을 보고 그 맛에 반해 버렸다. 내가 직접 해먹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한번 도전해 보았다. 만드는 법 1. 배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턴다. 2. 밀가루에계란을 1개 넣고 (경상도에서는 계란없이 그냥 밀가루만으로 반죽해요)반죽은 주르륵 흐를 정도로 묽게 해준다. 3. 배추를 밀가루 반죽에 담갔다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지진다. 1)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직접 .. 더보기
건망증 건망증 어떤 날 건망증이 심각해서치매가 아닌가 걱정이 될 때가 있다. 너무 걱정이 되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치매는 아닌 순수한 건망증이라고 안심하기도 하지만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 식사를 못하고 출근할 경우 김밥을 사 가지고 갈 때가 있다. 김밥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여 넉넉히 사가는 편이다 몇일 전 카드로 계산한 다음 카드를 지갑에 넣은 다음 백에 넣고 흘러내리는 스카프를 핀으로 고정시키고 백을 스카프 위에 걸치고 그리고 김밥은 카운터에 놓은 채 그대로 출근을 한 적이 있다. 앞으로 점점 심해질 건망증 1. 핸드폰 충전시켜놓은 채 그대로 출근하기 - 이런 날은 꼭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날 정말 핸드폰이 없으면 안되는 날은 백속에 충전기를 넣어서 충전시킨다 2, 출근할 때 꼭 가져가야 할 .. 더보기
유쾌한 나비효과 유쾌한 나비효과미국 광고계의 두 천재인 린다 카플란 탈러와 로빈코발이쓴『유쾌한 나비효과』두 사람은 ‘15초의 과학’이라 불리는 광고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이 뼈아픈 창조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닌 그저 ‘작은 관심’이었다고 말한다. 사소한 일상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 작은 차이를 만들었고, 그 차이가 큰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들은 이 원리를 일과 인생 · 인간관계에도 적용했다.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로 유쾌하게 성공하는 기술을 소개한다.우리의 일상 속에는 사소한 문제와 중대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롭고 의미 있는 단서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에 매여 주위를 둘러볼 여유마저 잃어버렸고그 단서들을 알지 못하고 지나간다.운동경기에서 1점이승.. 더보기
모로코 모로코 [Kingdom of Morocco] 정식명칭 : 모로코왕국 al-Mamlaka al-Maghribīya * 정체 : 입헌군주제(단, 국왕은 3권을 초월함) * 위치 : 북아프리카 중앙부 * 인구 3168만 9265명(2003) * 면적 : 710,850㎢ * 언어 : 아랍어, (불어-상용어) * 수도: 라바트 * 종교 : 이슬람 (수니파) 99% * 통화 : 모로코디르함 8월 2일 (일) 탕헤르, 페스 페스 [Fès] 모로코 북부의 상업도시. 인구 44만 8823명(1982). 카사블랑카 북동쪽 내륙에 있다. 8세기 말에 건설된 이슬람의 성도(聖都)로 북아프리카의 이슬람교 중심지였고, 술탄의 거성(居城). 모로코 최초의 왕조를 세운 이드리스 1세가 A. D. 789 년 Fes 강의 동쪽에 도시를.. 더보기
스페인 2 8월 1일(토) 세비아 세비야 ( Sevilla) 과달키비르 강 어귀에 있는 내륙 항구도시. 문화 중심지로서, 이슬람교도들이 스페인을 지배했을 때의 수도로서, 스페인의 신세계 탐험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 스페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사벨여왕이 패물을 하사하여 배를 건조시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항해를 시작한 도시. 보수적인 아달루시아 지방의 중심 도시. 인구 685,000명 (2001) *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통일 500주년을 기념하여 1926년 만들어졌는데 처음에는 무역 박람회장으로 사용되었다. 극장식 반원 형태의 건물에 둘러싸인 광장은 아줄레주 양식(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채색된 타일로 건물을 장식하는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건물을 따라 늘어선 58개의 벤.. 더보기
유대인의 명언 * 유대인의 명언 *1.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배우는 사람입니다.2.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입니다.3.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더보기
나를 빛나게하는 기도 나를 빛나게하는 기도 Ⅰ 생각을 빛나게 하소서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사람을 의무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Ⅱ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일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도 알고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Ⅲ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 더보기
산모퉁이 산모퉁이 요즈음은 거의 매일 부암동을 가는것 같네요. 몇해 전 인기를 끌었던 mbc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의 집으로 나왔던'산모퉁이' 비오는 날 오면 정말 분위기 있는 곳이라 다시 와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에는 북악산과 서울성곽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인왕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커피프린스의 일본방영때문인지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전에도 주차장이 없어 참 불편했었지만 오늘은 특히 공사중이라 커다란 공사차량 때문에더 들어갈 수도 없어 산모퉁이 앞의 좁은골목에는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어있었고 차는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돌려 나오기도 힘들고 조용히 쉬며 이야기하기에는 주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하고 나도 한몫하며 사진찍기가 싫어지더군요 비오는 밤.. 더보기
happy birthday 오늘은 김여사의 생일 쌤들은 생일파티를 위하여다른날보다 일찍 출근하여 풍선달고 HAPPY BIRTHDAY 플랜카드를 걸고 과일 깎고.... 입에서 살살녹는 맛있는 케익을 위해 이성복쌤의 사부님은 케익 다 팔릴까봐 회식 도중에 파리크로와상에서 케익 사가지고 오는 바람에 공처가라는 말까지 듣고... 김여사는"나 이런모자 좋아"하면서 생일축하 모자 쓰고 신이나서 왔다 갔다... 오늘 생일인지 몰랐다고하는사람들에게 오늘은 음력 생일이고 11월27일은 양력생일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친절히 말씀하십니다. 하옇튼 오늘 아침은 무척 바쁘고 행복했습니다. 교실에 들어갔다고 나오셔서 교대로오시는 샘들 더보기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의 언덕 북악산 산책로길에서 부암동으로 내려와 경복궁 방향으로 가면 윤동주 시인의 언덕 오르는 안내판이 나와요. 전에는 서민 아파트가 있었으나 철거하고 윤동주 시인을 기리기위해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하네요. 그냥 지나치기 쉬워서 가는 길을 자세히 알릴까 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찾아가는길-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해요 1020번 7022번 7212번 버스 자하문 고개에서 하차하여 (아래로는 최규식 동상있어요) 고개 정상쪽으로 올라갑니다. 정상에 안내판 (좌측계단이 윤동주시인의언덕) 정상을 바로 넘어서 우측길이 산모퉁이등 예쁜 카페들이 있고 북악스카이웨이 시작점이에요 직진하면 상명대 방향(세검정)이 되구요.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부암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가면 사직공원이.. 더보기
인왕산 성곽 산책로 인왕산 성곽 산책로 부암동에가면 맛집, 멋집,까페, 아름다운 아기자기한 가게들, 사방 팔달(?) 걷기 좋은 산책로까지 모두 모두 해결가능한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는부암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인왕산 성곽 산책로를 따라 우리집인 홍제동 방향으로 내려오기로 했어요 인왕산은 우리집 뒷산이지만 자주 가지는 못해요. 정말 멋있는 산인데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있는 산책로 표지 방향 이정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도로의 횡단보도가 나오고 길을 건너면 인왕산 성곽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나와요 우측 샛길로 계속 따라 올라가면되요 성곽을 따라가다 돌아본 세검정 성곽에서 바라본 인왕산 치마바위 계속 오르막 계단이라 숨도 차고 그래도 오르다보니 정상이 490M 드디어 이곳이 인왕산 정상.. 정상에서 내려와 기차.. 더보기
북악 스카이웨이 북악산 스카이웨이길 서울의 걷기 좋은 곳의 하나인 북악산 길 산책로 (북악 스카이웨이)는 정릉 아리랑 고개에서 부암동 자하문에 이르는 약 10km정도의 거리에요 도시에서 흙 구경조차 하기 힘든 요즘 흙 냄새 맡으며 천천히 이 길을 산책하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걸 느낀답니다. 북악산 산책로 약도 산책로 이정표 확인 산책로 좌우로 나무가 우거져 공기도 상쾌하고 운치도 좋고 경사도 완만하여 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을 할수 있고 하늘교 북악 스카이웨이 산책로 정상인 하늘마루와 김신조 루트로 알려진 북악하늘길 제2산책로를 잇는 돌다리로 2010년 3월에 개통개통되었어요 산책로에 있는 각종 안내판들... 서울성곽방향 안내 이정표(숙정문 방향) 북악 팔각정 현재 조경 및 내부공사중 .. 더보기
진주 귀거리 소녀 진주 귀거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네덜란드 정부가 세계적인 화가인 렘브란트의 작품보다도 더 아낀다는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 소녀' 이 신비의 화가 베르메르의 35개밖에 안 되는 작품들 가운데서 가장 신비롭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북구의 모나리자’라는 별칭을 가진 '진주 귀고리 소녀'다. 살짝 입을 벌리고 고개를 돌린 채 우리를 응시하는 소녀의 초상 작가 슈발리에는 17세기 네덜란드 델프트에 대한 치밀한 복원과 정확한 미술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놀라운 소설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물감의 제작, 빛의 사용, 카메라 옵스큐라의 활용, 인물과 배경의 배치 등 한 편의 그림이 탄생하기까지의 정밀한 보고서이기도 하다. 길과 나란히 흐르는 운하는 초록색을 띤 하얀 거울 같았다. 해가 높이 떠오를수록.. 더보기
물병 주머니 물병 여름에는 시원한 얼음물만 찾게 되더니 이제는 따뜻한 물이 그리워지네요. 수시로 물을 마시는 습관 탓에 항상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데 보온병은 무겁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싶고... 방법을 생각하다가 화장품 택배 올 때 상품이 깨지지 않도록 뽁뽁이 비닐 속에 넣어 왔던것이 생각나서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역시 안버리기를 잘했어요. 밑바닥 접히는 부분을 자르고 레이스 뜨기를 한 것을 씌웠더니 아주 근사한 보온물병이 되었어요. 더보기
길치 길치 가을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심하고 있는 나에게 문경에 있는 우리 집에 가는것이 어떠냐고 유애란쌤이 제의하셨다. 열쇠를 줄테니 자기집 처럼 편하게 사용하라고 하면서! 황토방에서 잠도 자고 마당에서 별을 바라보며 고기도 구워먹고 과일도 따고 밭에 가서 호박, 가지, 상추마음대로 따서 먹고 남는 것은 집으로 가져가라고... 이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 집 열쇠를 내주는 그런 사람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를 존경한다면서 모두 좋아했다. 문경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고 떠나기 전 일주일 동안은 집까지 찾아가는 길을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항공사진으로 지도까지 받아두고 그 집의 밭과 과일나무들은 어디까지인지 나름 머릿속으로 완벽하게 새겨두었다. 1시 이수역에서 출발 그런대로 잘 가다가 문경 IC로 나가라고 했는데 .. 더보기
타샤의 정원 2010년 10월 하순이제 올 한해 마무리를 슬슬 시작해야할 시점이 된 것 같다지난 2월 업무분장에 불만이 있어 나이 값도 못하고 툴툴거릴때 만난 정옥환쌤에게 1년 내내 부끄러웠고 미안하고과주임을 맡아 지난 4년간 온갖 궂은일을 아무내색도 없이 항상 웃는 얼굴로 수고했던 홍현주쌤은 고맙고그래서오늘 타샤의 정원에서 내가 쏘기로 했다.그런데 정옥환쌤 자기네 동네라서 자신이 내야한다고 우겨서 양보!!!그럼 다음에 다시 한번 뭉치죠!!! 퓨전한정식 타샤의 정원은 교하에 있더군요.대문에서부터 동화의 나라에 들어가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네요.대문 양쪽은 키의 두 배가 될 듯 높은 담과 가을을 물씬 풍기는 꽃과 나무 그리고 풀실내는 세계 각국의 물건들로 웅장하게, 아기자기하게, 유머러스하게,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었.. 더보기
케익덮개 케익 덮개 어찌하다보니 시간이 날때마다 만드는 것은 리폼이네요. 하긴 물건을 안사들이고 살자라는 신념을 지키려니 필요한 것은 만들어 쓸 수밖에 ... 전생에 곰이어서 겨울잠을 자려고 하는지 겨울이 가까와 오면 참 많이 먹는답니다. 먹는것도 과일보다는아주 달콤한 것들. 케익종류가 참 좋아진답니다. 5000원짜리 치즈케익을 먹고 난 후 뚜껑을 보니 버리기가 너무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접시를 덮는 뚜껑을 만들었답니다. 치장을하면 설겆이하기가 번거로울것 같아서 그냥 깔끔하게 손잡이만 만들었습니다. 사실은 시간도 없고 아무리 찾아봐도 레이스 같은 장식할 만한 것도 없고.... 손잡이는 장식장 버리는 것에서 손잡이를 떼어서 걍 붙였답니다. 식탁보는 무늬가 현란해서 싱크대에 놓고 찍으니 영!!! 더보기
계란화분 계란화분 계란으로 미니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조화를 꽂고 현관 옆 신발장 위에 놓았더니 화사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만드는 법 1. 날계란을 위 아래 구멍을 내어 내용물을 뺀다 2.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서 말린다음 원하는 색의 스프레이를 뿌린다. (검은 색만 있어서 시커멓게 만들고 한 개는 계란임을 증명하기 위해 칠하지 않았음) 3. 컵받침 위에 놓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변에 자갈을 깔아 놓는다 더보기
스페인 포르투갈 1 이베리아 반도 역사 문화 탐방 보고서 2009년 7월29일 - 8월12일 (15일간) 포르투갈 [Republic of Portugal] * 위치 : 유럽 남서부 이베리아반도 서쪽 끝 * 면적 : 92,131㎢ * 인구 : 1,050만명 * 수도 : 리스본 (Lisbon ) * 종교 : 99% 카톨릭 * 정체 : 의회민주주의 * 언어 : 포르투갈어 * 통화 : 유로(Euro) 2009년 7월 29일(수) 인천공항 출발 - 이스탄불 경유 7월 30일(목) 리스본 신트라 [Sintra] 포르투갈 중서부 에스트레마두라지방의 관광휴양도시. 인구 26만 2447(1991). 리스본에서 북서쪽으로 20㎞, 신트라 산지 북쪽의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있다. 옛날 북아프리카 무어인들이 지배했던 지역. 지금은 무어인의 .. 더보기
가나다라 마바사 “ 가나다라 마바사...”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더보기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짝수의 달, 세번째 월요일은 우리가 만나는 날8월은 여행가느라 못만났고10월을 기다리고 기다리는4개월간은 참 길었다.만년 소녀같은 모습의 이철순쌤- 북한 산 등산하고 곧바로 오신 쌤은 여전히 소녀의 모습이셨고확 변신하는 한경희 쌤 -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시 변신에 성공하셨습니다.식사기도 할 때 한쌤의 기도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 교회에 열심히 나가야지 하는 결심과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하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이번 모임도 역시 즐거웠다.70이넘은연세에 이번에는 알제리에 취직하신 이쌤의사부님의 놀라운 소식 -재능은 정말 대단하시고 부럽고 나에게 용기를 주신다 3개국의 요리 자격증을 따셨다니!!!.나도 명퇴하고 요리사 자격증을 위해 학원을 다녀야하나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나의 경우는 .. 더보기
곱창집 곱창이나 알탕 같은 식품을 주의하라는 의사의 말을 듣자 마자 곱창 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1년만에 그 소원을 이루게 되다니.우리 부서는 먹는 것을 참 즐긴답니다.번개팅도자주하지만 이번 회식은 지난 주에날짜 조정을 하여 10월 15일 금요일에 드디어 맛집을 찾아합정동 황소 곱창집을 향하여!!!'와, 곱창이다'. 라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 반찬을 미리 찍지않아 먹다말고 한 컷! 깍뚜기, 겉저리,마늘 -참 소박하네요.간과 천엽, 기름소금,청양고추를 넣은 간장, 된장간과 천엽을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3번이나 청해서 먹었음 뭐니뭐니해도 우리가 제일 기다리는 것은 밥을 볶아먹는 것이 아닐까요?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맛 네명이 가서 곱창 4인분에 밥은 세공기를 볶아 먹었다는 사실우리는 모두 위대한가봐요.이 .. 더보기
홍제천 야경 홍제천의 야경 사천교에 있는 표지판 바닥에서 50Cm정도 되는 곳에 있는 가로등(?) 바닥에서 20Cm되는 가로등 더보기
중앙아시아7 8월 2일(일) 타쉬켄트 ◆ 자미 모스크(Jami Mosque) 바락 칸 마드라사 맞은편에 쥼아 마스지드(모스크)라는 유명한 사원이 있다. 이 사원이 유명해진 것은 일주일에 한번씩, 금요일마다 집단 예배(쥼아)를 보는 대사원인데다 구석의 도서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경전 사본이 소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 지진기념비 Earthquake Memorial 이 지진기념비는 구 소련연방이 남긴 많은 유산들 중 하나로, 인상적인 거대한 조각물 중의 하나이다. 기념비 주변의 화강암 조각은 1966년 지진재해로 완전히 파괴된 타슈켄트를 재건하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거대한 석조물은 처음 진동이 왔던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리히터 지진계로 7.5를 기록한 지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당시를 살아있는 .. 더보기
플라스틱 우유통 리폼2- 냉장고와 싱크대 정리함 냉장고와 싱크대 정리함 만들기 플라스틱 우유통은 여러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작은 화분이싫증날 때 화분을 여기에 넣어 쪼르륵진열하면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옷을 돌돌말아 넣어 장롱 속에 정리하면구겨지지않고 쉽게 찾아 입을 수 있고 싱크대문 안쪽에 붙여 놓으면 빈 공간을 이용한 수납 장소가 되고 냉장고문에 넣고자질구래한 여러가지를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고 ... 신발장에도 ..... 만드는 법 1. 우유통을 자르고 싶은 위치에 카터로 가위가 들어갈 정도로구멍을 낸 다음 가위로 잘라준다 (카터보다는 가위가 안전해요) 2. 자른면을 가위로 잘 다듬어준다. 또는 글루건으로 가장자리를 빙 둘러준다. 3. 스티커나 예쁜 그림을 붙여준다 4. 싱크대 문 안쪽 등 벽에 붙이고 싶을 때에는한쪽면은 자르.. 더보기
요플레통 요플레통 재활용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성격이라 어떨때는 궁상맞은 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요플레통도 그냥 못버리고 당연히 재활용을 하지요.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다가 등산갈때 1회용 컵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점심식사 후 이닦을 때 양치질 컵으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하답니다. 어린친구들에게 곰 젤리라든가 작은 초콜렛이나 사탕을 줄때에는 요플레통을 예쁜 종이나 시트지로 겉을 감싸고 손잡이를 달아 담아주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집에 가지고 가려고 할때에는 이 통을 하얀 셀로판지로포장하여 위에 리본을 묶어주면 집에 가서도 예쁜 핀 등을 담아놓더라구요. 집에서는 커피포트 옆에 놓고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자, 입가심을 할 수 있는 껌등을 담아놓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트지를 이용하여 요.. 더보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요즈음은 읽었던 책의 제목과 내용을 적어놓지 않으면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일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도 역시 그랬던 책 중에 하나다. 추석 연휴에 읽기 위해 빌려왔던 책인데 읽다보니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다. 본의 아니게 2번을 읽게 된 책이지만 다시 읽어도 책을 손에서 놓기가 힘들었던 책 중에 하나. 죽음을 눈앞에 둔 외과의사 엘리엇은 명망 있는 의사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지만 한 가지 떨쳐버릴 수 없는 후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을 사고로부터 구해내지 못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신비의 노인으로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개의 알약을 얻게 된 그는 3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그는 우여.. 더보기
홍제천 내가 사는아파트는 인왕산 중턱에 있어요. 공기가 맑아서 주변보다 좀 서늘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시내와 아주 가까와서 종로3가까지 10분 정도 (지하철) 큰 재래시장이 있어 싸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고, 조금 더가면 이마트가 있고. 어느 날 저녁에는301호에 사는 친구와 5000원 들고 아파트 정문을 통하여큰 길로 나와서아파트 후문까지 길거리 음식순례를 할때도 있어요. 김밥, 호떡, 어묵, 붕어빵,.....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좋은 곳이 아주 많이 있어요. 홍제천. 홍제동에서 한강합류 지점까지 5.2킬로미터. 원래는 건천이어서 물이 흐르지 않았지만 매일 송수관을 통해 한강물 4만 3천 톤을 끌어올려 지금은 1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 분수대와 물레방아를 설치하.. 더보기
2010년 10월 6일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난지천 공원에서 걷기 대회가 있었어요.잘 가꾸어진 공원, 맑은 공기, 좋은 동료들.... '모리'에서 커피도 마셨어요.'모리'는 사직동에 있는 스페이스 본 상가에 있는데 교통도 편리하고 실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있었고 앙증맞은 손바닥 정원이 있는아주 아름답고 편한 곳이에요.한 테이블에 각기 다른 여러 종류의 의자가 있어서 자기 마음에 드는 편한 의자에 앉을 수도있어요.실외에 있는 탁자에는 손님을 배려한 무릎 담요도 있고...맛있는 케익과 과자 그리고 커피는 우리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었답니다.12시부터 2시 사이는 손님이많아요. 음악을 아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장님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필터에 그린 그림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손바닥 정원 생전 처음 광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