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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만들기 1 어제 소렌토에서 초수회 모임을 가지면서 오랫만에 이탈리아 음식을 대하게 되었다. 이탈리아가 좋아서 여러번 여행했었고, 몇 번을 가더라도 변한 것 없이 옛날 모습 그대로이지만 그 곳에서의 추억들 때문에 새로운 것 없어도 다시 가서 머물었던 참 좋아했던 나라였는데. 2019년을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는 생각하기도 싫었고 이탈리아에 대한 모든 것들, 심지어 좋아하는 음식까지도 먹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랫만에 음식을 대하다보니 그건 그거고 또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때의 기억도 좀 사그라지고... 기분좋게 대화하고 기분좋게 음식먹고 아쉽게 헤어져 집에 오니 문득 주말에 피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를 좋아하는 광서가 올텐데 피자치즈 듬뿍 올려 만들어 주면 잘 먹을 것 같고. 미리 미리 준비하는 급한성격.. 더보기
다시 시작해볼까 아주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곳. 여기저기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아 정말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곳. 정희쌤의 블로그를 둘러보다 나도 이런 글을 쓰던 때가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나의 블로그를 찾으니 이럴수가! 모든 환경이 바뀌어 들어오는데 너무 애를 태웠다. 네이버의 클라우드에 저장되었던 나의 모든 사진들을 옮겨놓지 않아 다시는 볼수없게 되었던 터라 이곳도 다시는 못들어 오는것이 아닐까 노심초사. 클라우드가 mybox로 바뀐다고 문자가 왔지만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다음에 시간있을때 해야지 하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다시는 볼수 없게 되었다. 2015년 봄부터 여행기를 쓰지 못해서 올리지 않고 정리조차 못했던 귀한 사진들. 모든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고 급한거 중요한거 먼저 하는 거라고 애들한테는 열심.. 더보기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열흘 쯤 자리를 비우면 일에 차질이 많이 생겨 안 될 것 같아 1차와 2차의 성지 순례에 참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제3 차 유럽성지 순례도 많이 망설인 끝에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고 끝 무렵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바쁜 일정에 찬찬히 다 둘러볼 여유가 있을 것 같지 않아 우리가 가는 그 장소에서 꼭 봐야 할 것들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찾아보며 출발 하는 날을 기다렸다. 11박 12일의 여행에서 가슴 벅찬 감동과 은혜를 많이 받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로마였다. 첫 방문한 곳인 바티칸 미술관(Musei Vaticani)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 국가인 바티칸 시티 (Vatican City)안에 있다. 베드로 대성당에 인접해 있는 세계 최대.. 더보기
영화 동주 동 주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와 가족이며 평생의 친구이자 뛰어난 글 솜씨와 성적으로 열등감을 안긴 라이벌이기도 했었던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29년 짧은 생애를 흑백필름으로 담은,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잊지 못할 그리고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아프고 슬픈 역사를 그리고 있다. 윤동주가 형사에게 심문을 당할 때 떠올리는 기억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같은 집에서 태어나고 같이 자란 동갑인 윤동주와 송몽규, 꿈도 언어도 이름도 마음대로 쓸 수 없었던 그들의 청춘 시대 이야기이다. 송몽규는 19살 나이에 술가락이란 콩트로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가였으나 문학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믿고 그해 학업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열혈 청년이었던 반면 소심한 성격의 윤동주는 문학의 뒤에 숨는다는 비난.. 더보기
죄없는 자가 돌로 치라 2016.2.7 홍제 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죄없는 자가 돌로 치라】요8:1- 11 루이 11세가 미신을 없애기 위해 전국의 모든 점장이들을 잡아 들이고, 그 중 한 명에게 너의 운명을 말해보라고 하자 자신은 폐하보다 3일 먼저 죽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믿을 수는 없지만 찜찜한 마음에 이 점쟁이를 살려주었다고 하는데 이와 같이 사기나 보이스피싱 등의 발상을 보면 악한 지혜가 참으로 놀랍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8:1-11』의 정죄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뜻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함부로 남을 정죄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모든 모습을 잘 알지 못하고 일부분만 알거나 /보는 것, 정확하지 않은 소문만 가지고 잘못 판단하고 .. 더보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바닷마을 다이어리 바닷가 카마쿠라에 사는 세 자매에게 15년 전 자신들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소식이 들려오며 영화는 시작된다. 15년 간 만나지 않은 아버지의 부고에, 세 자매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첫째 사치는 야근을 핑계로 동생들인 요시노와 치카에게 참석할 것을 부탁한다. 야마가타시에 도착한 이들에게 처음 보는 이복동생 수즈가 마중을 나오고 불참할 생각이었던 사치도 남자친구의 조언으로 야근한 후 장례식에 참석한다. 이 영화에서 자매들은 3번의 검은 상복을 입는다. 첫 번째는 아버지의 부고 장례식에서 스즈와의 어색한 만남. 그리고 아버지 부인의 어른답지 못한 모습을 보고 스즈에게 카마쿠라에서 같이 살자고 한다. 세 자매가 아닌 네 자매의 생활이 시작되고 언니들은 스즈에게 잘해주지만 스즈는 자신의 .. 더보기
우유팩으로 만든 선물 상자 우유팩으로 만든 선물 상자 힘들더라도 시간내서 틈틈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거의 1년만에 블로그를 열었더니 휴면 상태라서 정말 어렵사리 다시 살려냈습니다 . 최근 2, 3년 특히 2015년은 글을 쓸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바쁘게 지나갔어요. 해외에 많이 있었고 병원에 입원도 자주 하고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생전 처음 교통사고도 있었고 집에 있을 때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집에서 손님들을 맞이했고 .....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면서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난 일년간 정기적으로 만나던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자그마한 뭔가를 - 새해를 향기롭고 달콤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포푸리라든가 아니면 달콤하고 맛있는 캔디, 젤리 등-.. 더보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야 여행 1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야 여행 1 시원한 곳에서 조용히 쉬고 싶었지만 언제나 찾는 곳은 내가 괴로워하는 더운 지방. 인도네시아는 이 계절이 우기라서 간간이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줄지 아니면 습도로 인해 후텁지근한 더욱 참을 수 없는 날씨가 될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운에 맡기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결정한 후 책자를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전반에 관한 책은 없고 발리에 관한 책자와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에 관한 책이 있어 일단 이 책을 참고로 했다. 1. 여행시기 : 2015년 1월 2. 여행지역 쿠알라룸프 (kuala lumpur) - 멜라카(Melaka) - 두마이(Dumai) - 페칸바루 (Pekan Baru) - 부키딩키(Bukit Tinggi) - 빠당 (Padang) - 자카르타 (Jakarta) - .. 더보기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 2015.2.8 홍제 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 마5:17 20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말과 행동, 가치관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우리의 삶의 모습이 결정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하나님은 ‘의’ ‘의로운 삶’에 관심을 두신다.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를 위하여 먼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는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면? 첫째, 사람을 의식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의 탈무드에 의하면 바리새인은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어깨 으슥 형 : 자기의 자랑을 자기 입으로 남들에게 알리고 남들이 그것을 칭찬하면 아무것도 아닌듯 어깨를 으쓱하는 제스처를 하는. *어깨 굽은 형 : 겸손한척 항상 어깨를 굽히고 다니는. *이.. 더보기
온유한 자 2014.12.21 홍제 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온유한자】 마 5:5 온유한자는 복이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자는 왠지 나약해보이고 힘이 있는 자, 강한 자는 무시당하지 않고 잘 사는 것 같아 온유한자 보다는 이런 강한 사람이 되기를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노력한다. 주님이 말하는 온유한 자란? 첫째, 하나님을 향한 온유,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불만 없이 순응하며 순종하는 사람 처녀가 아기를 가지면 돌팔매를 맞아 죽는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응하며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를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 눅1:31 ◆ 눅 1:38 ◆민 13:31 ◆민11:33 ◆민 14:9 ◆사 41:9―10 ◆사 29:19 둘째 ,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 더보기
애통하는 자 2014.12.14 홍제 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 애통하는 자 】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8가지 복중에서 2번째 복은 애통하는 자라고 한다. 애통하는 자란 슬퍼하는 자, 9단계의 슬픔 중 최상의 슬픔! 가슴을 치며 몸부림치고 통곡하며 슬퍼하는 것. 세상일로 슬퍼하는 것은 아니고 무엇을 가지고 애통하는 자인가? 첫째, 자신의 죄악 때문에 애통하며 슬퍼하는 사람 영적인 모습 때문에 주님을 닮아갈수록 내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며 애통할 수 밖 에 없다. 사도바울의 변화를 보면 갈1:1 → 자신을 사도로 칭하고 몇 년후 고15:9 → 사도로 부족한 자 8년 후 엡 3:8 → 성도 중에 지극히 낮은 자 딤전 1:15 → 죄인 중에 괴수로 자신을 칭하는 변화를 볼 .. 더보기
심령이 가난한 자 2014.12.7 홍제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심령이 가난한 자】 우리는 건강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고, 부유해서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자녀가 성공을 하고 등등의 상태에 있을 때 복이 많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마 5:1-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심령이 가난한자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첫째 자신의 죄와 무능력을 고백하는 사람 나를 드러내고 나의 능력을 자랑하고 교만하며 나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상처내는 사람이 있다면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 2:17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처럼 나의 죄와 무능력을 고백하며 철저하게 낮아진 사람이어야 하나님과 가까워진다. 둘째 하나님만을 의존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시편 42:1이 잘 표현하고 잠 8:17이 답이라.. 더보기
병상일지-전정신경염 병상일지 2014. 11.12 (수) 항상 불면증으로 괴로운 아침을 맞이하였지만 오늘은 햇살이 방안까지 들어온 가운데 충분히 늦잠을 자서 기분이 업되어 벌떡 일어났다. 순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큰 파도가 치면서 속이 울렁거렸지만 갑자기 일어나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들은터라 잠시 앉아 있으니 별일은 없었다. 화요일마다 항상 있는 ‘우리 집 모임’의 잔재들을 정리하는 순간 있는 듯 아닌 듯 아주 약한 어지러움이 있기도 했지만 잠을 너무 자면 이런 일이 있나? 하도 오랜만에 잠을 만족하게 잘 잔 것만 생각하며 무심코 지나쳤다. 오후 2시 집을 나섰는데 무거운 짐을 들어서인지 기운이 없고 웬지 걸음이 똑바로 걷는 것 같지 않는 듯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6시 집으로 돌아 올 때는 마음과 달리 똑바로 걷지.. 더보기
늙은 호박요리 4 -호박 부각 만들기 호박 부각 늦가을이면 크고 둥근 늙은 호박으로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고 또 저 큰 걸 어떻게 다 먹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답니다. 호박죽은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번 주에는 호박 장아찌와 호박부각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정말 간단해요 호박 부각 만들기 1. 호박을 잘 손질한 다음 토막을 내고 필러로 얇게 깍아서 볕에 하루 꾸득꾸득 말린다. 2. 어느정도 꾸득꾸득 마른 호박에 찹쌀 풀을 바르고 비닐 위에 널어 햇빛에 바짝 말린다. 덜 마른 부각을 튀기면 줄깃줄깃해요. 반 접으면 바스스 부러질 정도로 말려야 된답니다. 3. 기름에 튀긴다.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특유의 달콤함이 있어요. 완전히 말린 것을 튀겨야 바삭바삭하답니다. 고구마 튀김과 같이 담았는데 맛이 괜찮아서 부각에 손이 자꾸 가네요. 더보기
스티로폼 재활용 - 스티로폼 족욕기 만들기 스티로폼 족욕기 영원할 것 같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저녁이면 옷깃을 여미게 되는 깊은 가을이…. 벌써 저녁이면 핫백을 끌어안고 소파에 앉아 족욕도 하면서 TV를 보게 된다. 가능하면 살림살이 줄이고 살자라는 신념에 맞게 대야나 빨래 삶는 들통에 족욕을 하곤 했는데 오늘 드디어 스트로폼으로 전용 족욕기를 만들었다. 발길이와 넓이에 알맞은 스티로폼을 골라서 뚜껑에는 발목이 나올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물이 빨리 식지 않도록 했다. 만들다가 잘못 잘라져서 양쪽 발목 나오는 부분이 짝짝이가 되었지만 사용해보니 괜찮은 것 같다. 뜨거운 물과 한번 마신 녹차 티백을 넣고 뚜껑을 덮으니 빨리 식지 않았고 식으면 옆에 둔 커피포트로 뜨거운 물을 조금씩 보충하며 하니 따뜻한 배와 발로 인해 피로가 싹 풀린다. 만들기 .. 더보기
양말로 인형 만들기 인형 만들기 올빼미(부엉이),토끼, 고양이, 인형 아주 예쁜 손녀가 뭐든지 손에만 닿으면 입으로 가져가서 입으로 빨아도 해롭지 않은 인형을 만들어 봤어요. 집에 부엉이 인형이 있으면 복이 들어오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수건으로 올빼미를 만들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개봉도 안한 수면양말, 양말, 티셔츠 등등을 꺼내어 날마다 바느질을 하고 삽니다. 올빼미 쿠션과 인형, 고양이와 토끼...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면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네요. 더보기
밀전병쌈, 오절판,채소쌈 밀전병쌈? 오절판? 쌈무에 싸서 먹으니 채소쌈? 야채쌈? 어떻게 제목을 붙여야 할지 밖에 나가는 것은 귀찮고 뭔가 색다른 것은 먹고 싶고 그래서 냉장고와 냉동실을 들여다보며 요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모았답니다. 오이와 잡채하고 남은 쇠고기와 당근 버섯이 있어 밀전병 쌈을 만들어 봤어요. 쌈무도 항상 준비되어 같이 놓고 번갈아가며 싸먹으니 기분이 업 되는군요. 재료 오이. 당근. 쇠고기. 버섯. 달걀, 밀가루, 참기름, 깨소금, 소금, 진간장, 설탕 만드는 방법 1, 오이는 돌려깎기를 해서 소금에 살짝 절인다음 꼭 짜서 볶는다 2, 당근도 채썰어서 소금을 약간 넣고 볶는다 3. 쇠고기와 버섯은 채를 썰고, 진간장과 설탕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한 다음 볶는다. 4.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채 썰어.. 더보기
헛된 일을 버리고 2014. 9.14 홍제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헛된 일을 버리고】 루스드라 주민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제사 지내려고 했을 때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을 신으로 생각하는 것은 물론 높이려하는 것을 격렬하게 반대했다. 그 이유는? 1. 자신들을 높이는 것이 헛된 일이기 때문(행14:15) 헛된 일이란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버림을 받을 수 있는 일이다. 성경의 대표적인 인물로 사울과 히스기야를 들 수 있고 또 자신들의 신기술에 자신만만했던 타이타닉호의 제작진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 ' 이배는 하나님도 침몰시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첫 출항에 침몰한다.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이니라 (잠16:18) 시115:1 -→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함 2. 자신을 높이.. 더보기
우유 팥 빙수 만들기 더위야 물럿거라. 우유 팥 빙수 만들기 우리 가족은 더울 때 찬물을 큰 컵 하나 가득 담아서 벌컥벌컥 들이켜요. 그런데 남들은 이 모습을 보고 놀라더군요. 다들 이렇게 마시는 줄 알았는데 홀짝 홀짝 마신데요. 하긴 우리 가족이 유난히 더위들을 타긴 해요. 겨울에도 땀을 흘리고 빙과류와 아이스크림, 빙수를 좋아하는걸 보면. 비오는 날 막걸리 사다가 찐빵을 만들면서 팥을 넉넉히 삶아서 찐빵소를 만들면서 팥빙수에 넣을 팥도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이번 여름에는 코코아빙수만이 아니라 이 팥을 이용해서 시원하게 팥빙수도 많이 만들었지요. 우유 팥 빙수 만들기 1. 우유를 얼리고 2시간에 한 번씩 포크로 긁어주고 2. 고구마를 까뚝썰기 해서 잠시 물에 담그었다가 설탕을 넣고 조리기. 3. 컵에 우유 긁은 것.. 더보기
빙과류 막대로 만든 작품 빙과류 막대로 작품 만들기 올 여름 이 더위를 어떻게 보내야하나 무척 걱정했는데 예년에 비해서는 너무 선선한거라고들 한다 별로 덥지 않았다고 하지만 무지무지 더위를 타는 나는 올해 빙과류를 입에 달고 살 수밖에 없었다. 원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살찌는 것이 두려워 그나마 좀 나으려나 싶어 빙과류를 주로 애용했다. 하루에도 몇 개씩 먹다보니 참 많이 모인 막대가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이것으로 뭔가 만들 수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지게, 물지게, 리어카? 마침 작은 인형들이 있어 함께 놓으니 앙증맞아 주방 창가에 올려 놓고 흐뭇하게 바라보곤한다. 더보기
캔뚜껑을 안전하게 여는 방법 캔 뚜껑을 안전하게 여는 방법 많은 음식이 캔에 담겨서 시판되고 있는데 악력이 약해서 병뚜껑을 열거나 캔 뚜껑을 딸 때는 좀 고전하는 편입니다. 특히 날카로운 캔 뚜껑을 열 때면 다친 경험이 있어서 오금이 저리곤 했었답니다. 그러나 이젠 숟가락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마음놓고 자신만만하게 캔뚜껑을 따고 있어요. 캔 뚜껑을 안전하게 여는 방법 1. 캔의 고리를 위로 당겨 세운 다음 고리에 숟가락을 끼웁니다 2. 한 손으로 캔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숟가락을 위로 젖히면 손다칠 염려없이 쉽게 캔 뚜껑이 열립니다. 이젠 아이들이 숟가락을 이용해 뚜껑을 연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더보기
두부요리3 - 두부스테이크 만들기 두부요리 - 두부스테이크 만들기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인 두부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강정, 부침, 탕수, 등등 하도 많이 이용하다보니 이제는 그 음식들이 슬슬 싫어져갑니다. 그래서 새롭게 만들어 본 두부요리가 스테이크였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더군요. ◀ 재료 두부, 소고기 간 것, (참치), 양파, 당근, 계란, 녹말가루, 소금, 후추. 식용유, 스테이크 소스(시판용) ※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면 되요 ◀ 만들기 1. 두부는 물기를 꼭 짜고 으깬다. 2. 쇠고기 간 것은 키친 타월로 핏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 다음 20분 정도 둔다. 3. 양파와 당근, 버섯, 청양고추 등을 다진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4.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쇠고.. 더보기
구원받을 만한 믿음 2014. 9. 7 정대령 목사님 설교 【구원받을 만한 믿음】 행14:8~10 나에게 하나님의 은혜, 능력을 주시고자 하여도 내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받을 수가 없다. 구원받을 만한 믿음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믿음이란? 1. 말씀을 집중하여 듣는 믿음 → 말씀을 사모하며 들을때 성령의 은사가 있으며 마귀와 싸울 수 있는 검이 되고 믿음이 생김 (시81:10 - 네입을 크게 열라 : 제비새끼가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듯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라는 의미) 2. 의심없이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 →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심 (수3:16, 수1:3~5) 히11:16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 더보기
베드로의 신앙 2014. 8.17 정대령 목사님 【 베드로의 신앙】행 12:1!10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 1. 마음속은 평안 - 천사가 옆구리를 쳐 깨울 정도로 깊이 잠들었다는 것이 증거 →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기때문에 가능 2. 겉으로는 담대히 복음 전파 (행15:7) → 3번 부인했던 때와 달리 어떤 상황, 장소에서도 복음 전파. 고후1:14 더보기
그리스도인이라 2014. 8.10 홍제 감리교회 정대령 목사님 설교 【 그리스도인이라 】 행11:19~26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이 말이 처음 사용된것은 안디옥에서이다 어떤 모습을 보였기에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졌을까 1. 예수님을 자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 → 생활터전을 버리고 안디옥에 오게 된 이유는 종교적 핍박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2. 안디옥에 오자마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함 ◀ 그리스도인이란 별명은 쉽게 얻는 것이 아니라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신념, 믿음이 있어야 한다.▶ 더보기
짠지무 요리 짠지무 숙영샘이 지난 겨울 김장하면서 짠지도 담그었다고 해서 짠지 무를 1개 얻어왔다. 무쳐먹어도 맛있고 물을 자작자작하게 부어 먹어도 맛있고 ...... 어떻게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레몬도 있고 청양고추도 있고 해서 물에 띄워먹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아껴 먹을 수 있고 행복이 더 오래 갈 것 같아!!!! 신이 나서 납작납작하게 무를 썰고 생수를 부은 다음 청 홍고추를 썰어 넣고 레몬 한 조각 띄우고 ♬♩ 아 ∼ 상큼한 맛 ♩♪♬ 더보기
두릅 두릅 두릅나무를 잘라서 물꽂이를 했더니 새순이 이렇게 나왔어요. 2일에 한 번 물을 갈아주고 있어요. 늦기전에 잘라서 먹고 뿌리가 나오면 흙에 심어야겠어요 . 더보기
양배추 요리 - 불고기 양배추 쌈, 불고기 양배추 말이 불고기 양배추 쌈, 불고기 양배추 말이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만큼 또는 고기보다 더 많이 채소를 먹어야한다고 하지만 귀찮아서 절대 쌈을 싸지 않고 고기만 집어 먹는 우리 집 남자들. 그들을 위해 양배추를 이용하여 쌈을 미리 싸주기로 했다. 불고기 양배추 말이 ◆ 재료 : 쇠고기. 양배추, 불고기 양념(간장, 마늘 간것, 생강즙, 양파즙, 배즙, 청양고추, 참기름, 후추가루, 설탕) ◆ 만들기 1. 불고기는 미리 양념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킨다. 2. 양배추는 꼭지 부분을 도려내고 한 장씩 벗겨 깨끗이 씻고 두꺼운 줄기 부분은 칼로 도려내어 얄팍하게 만든다. 3. 씻은 양배추는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부드러울 정도로만 살짝 찐다. 많이 익히면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4. 팬을 뜨겁게 달군 다음 숙성.. 더보기
터어키11-epilogue epilogue 유난히 더위를 타고 건강한 몸으로 여행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2013년 터어키의 여름은 정말 더웠다. 볼거리는 많은데 다니기가 힘들었고 힘든 가운데 보는 유적들은 웬만해서는 감동도 느껴지지 않았다. 더위에 지쳐 모두 눈으로만 보고 패스. 그나마 찍는 것도 거의 핸드폰으로만 찍다보니 블로그에 올릴 변변한 사진조차도 찾을 수가 없었다. 시원한 곳에서 쉬고만 싶어 에어컨 있는 카페만 열심히 찾았고 전에 왔을 때와 달리 물가가 많이 올라 돈을 더 찾아야만 했고. 이번 여행에서 꼭 다시 보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세마였다. 이슬람의 메비레비의 종교춤 ‘세마’의 근거지인 코냐에는 가지 않지만 혹시 이스탄불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졌는데 무산되고 말았다. 속세에서의 해방을 뜻하는 춤으.. 더보기
터어키10 - 이스탄불(Istanbul) 2 8월 9일 이스탄불(Istanbul) 2 셀축에서 야간버스로 11시간 후인 아침 8시 이스탄불 도착. 터어키 여행 첫날 묵었던 Sultan Inn hotel로 다시 돌아왔다.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곳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스탄불의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이다. 고대 오리엔트 문명과 그리스·로마 문화,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었기에 초기 기독교 문화와 비잔틴 문화가 가득하며, 여기에 오스만 제국의 이슬람 문화까지 더해져 한 도시 안에 다양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인 유적이 가득하다. 특히 198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세계유산으로 등록 된 이스탄불 구시가지는 곳곳에 유적지가 있어 2분-15분 .. 더보기